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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실천 이론은 특정 지역 내 개인의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중요한 사회복지의 한 측면입니다. 다양한 이론들과 접근방식으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이론들을 파악하고 연구하는 것은 사회복지사와 정책을 결정짓는 사람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처하는데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글에서는 지역사회복지실천 이론의 특징을 알아보고 그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구조기능론과 갈등이론
먼저 구조기능론은 각 기능을 담당하는 구조로 사회가 이루어져 있으며, 합의된 가치와 규범에 따라 전체사회에 균형과 안정을 위해 조절, 통합, 조정을 한다는 관점입니다. 즉 사회가 상호의존적인 부분들 즉, 경제와 종교 및 가족등과 같이 상호연관된 이들이 함께 사회의 성공적인 기능을 발휘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지역사회를 하나의 체계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은 사회체계론과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는 사회, 정부, 종교, 가족과 같은 기능을 담당하는 하위체계로 구성되어 있는 것으로 이 지역사회에서 각각의 기능을 담당하면서 그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고 각자의 수행의 역할을 활성화하고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는 것이 지역사회의 발전의 핵심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하위체계들이 하나의 분리된 실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심리적, 사회적, 지리적이 면이 있기에 각각 개별성을 인정하고 평가해야 합니다. 이 구조기능론은 지역사회의 균형과 안정에 중심을 두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변화, 자원, 권력에 대한 하위체계 간의 갈등을 이야기하는 데는 제한이 있습니다.
갈등이론은 사회에서 권력과 자원 등으로 인해 갈등이 발생할 수 있고 불평등한 관계가 생기는 것은 사회의 본질적인 현상이고 권력계층과 비권력계층 간의 갈등은 계속될 수밖에 없기에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사회발전의 과정입니다. 갈등이론은 사회의 안정은 한 집단이 다른 집단을 지배하는 것에 성공할 때 생기는 일시적인 것이라고 봅니다. 사회 내에서는 갈등의 종류가 경제적, 이익집단, 문화적 가치, 신념등으로 갈등을 보입니다. 갈등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지속적인 갈등은 사회변화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지역사회의 문제나 주민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권력의 구조와 권력관계의 지형에 대해 살펴보고 권력, 경제적 지원, 권의 등의 재분배를 하고 사회행동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외부와의 갈등은 내부의 결속을 높여주는 도구이며, 갈등은 지역사회를 더욱 역동적이고 민주적으로 변모시킬 수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들의 자원과 힘의 획득은 조직의 결성과 대항으로부터 가능하고 기존기득권과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긴장이 고조되고 발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그 원인은 자원의 재분비와 갈등에 대한 협의와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2. 사회체계이론과 생태이론
사회체계이론에서 체계는 특정한 물체나 요소의 집합들이 특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작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위체계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사회는 다양한 크기의 하위체계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그 상호작용하는 부분들이 합을 이루고 또 하나의 전체로서 움직이는 개방체계를 사회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나의 전체를 만드는 것은 서로 상호작용하는 부분들의 합이며 또 그 전체는 다시 각 부분들에게 영향을 주고 상호작용함으로써 전체와 부분을 공동체의 의미로서 공존합니다. 이것은 지역사회에서의 구조와 그 해당 요소들을 서로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분석의 틀을 제시한다고 보는 관점입니다. 이 이론은 지역사회 내의 문제나 해당 집단의 문제나 욕구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거시적인 시각을 제공하여 다양한 문제와 체계들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안목을 제공합니다. 이 이론은 유기적으로 잘 만들어진 구조인 듯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의 사회에서는 적용이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구조기능주의와 마찬가지로 지역사회의 균형과 안정, 유지에 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사회의 갈등과 변화라는 부분을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생태이론은 인간이 환경에 적응하고 그 환경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하고 환경에 상호작용하면서 존재하는 것을 가정하며 이 사회환경이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라고 파악합니다. 하나의 사회적인 생태계라는 곳에서 어떤 인구집단이 어떤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고 공간의 점유와 분포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품이나 서비스 및 인구의 분포와 이동 등에 대한 다양한 변화과정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이 이론은 환경과 개인의 발달과정에 대한 관계를 이해하고자 하는 것으로 가족, 지역사회, 문화등 생태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조화하려고 합니다. 생태계이론에서는 미시체계, 중위체계, 외부체계, 거시체계로 체계 수준을 나눌 수 있습니다. 지역사회를 하나의 생태계로 인식하고 서로의 관련성에 대해 인지하고 거시적 관점을 가지게 해 줍니다. 이 생태이론은 지역사회에 적용하여 자원의 집중도와 인구분포, 계층별 소득층의 밀집과 지역의 발전성에 대한 변화를 인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환경과 그 환경의 내부의 인간의 적응과 활동에 대한 차별을 확인할 수 있고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역동적인 인간의 모습을 가질 수 있게 합니다. 하지만 환경에 대한 적응에 중점을 주어 안정성을 지향하고 문제적이 환경일 때 저항과 변화에 소극적이며 대안을 제시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3. 자원동원이론과 교환이론
자원동원이론은 사회운동조직이 사회적인 약자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사회적 항의활동에 동원될 수 있는 자원의 정도와 범위에 따라 활동의 역할과 한계가 정해진다고 하는 이론이다. 즉 조직원의 충원과 자금 및 조직구조를 적절히 개발하고 자원의 유무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 사회운동의 성패가 판단된다고 여깁니다. 조직원들의 그 조직에 대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것과 조직의 헌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 이론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고 사회조직을 조직하고 이를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옹호하는 활동을 하는 데 중요한 이론적인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당면하고 있는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내에서의 어떤 자원이 어디에 있고 누구와 정체성을 나누고 이것을 알릴 방법을 찾는 것을 확인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가장 중요한 문제는 조직원을 확보하는 방법과 잠재적 조직원에게 조직의 철학과 이념을 전달할 방법 등의 문제가 가장 중점과제입니다. 강력한 대의의 전달을 위해서는 외부의 여러 채널이 필요하고 후원자를 확보하는 것이 재정의 안정성을 줍니다.
교환이론은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이고 최대의 이익을 추구하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 관점은 사회적, 물리적인 자원을 교환하는 교환과정에 중시하며 인간상호작용의 근본 형태로 보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집단은 다른 보상을 얻거나 얻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른 집단에게 무엇을 주면서 상호 교환을 하는데 이 교환을 인간상호작용의 근본형태로 인식합니다. 상호 간의 교환의 행동은 계속될수록 개인과 집단 간의 사회적 관계는 더욱 강화됩니다. 호스만의 교환이론에서는 모든 사회적인 상호작용에는 교환이 관계되어 있다고 전제합니다. 또한 블라우는 경제적 관저의 교환이론에 권력분석을 넣으면서 미시적인 수준에서 시작하여 사회구조와 조직까지 넓혀 연결 짓습니다. 하드캐슬은 권력불균형을 시정하고 다른 사람과 집단이 장악하고 있는 자원을 차지하기 위해 이해 당사자들이 선택하고 이행하게 되는 전략이고 두 상대방 사이의 교환관계에서 발생하는 불균형을 수정하기 위한 방법이다. 이와 같이 지역사회복지의 실천 역시 교환의 장에서 이루어지며 이 교환이 관계가 불균형하고 단절되면 사회적 문제가 발행할 수 있습니다.
4. 엘리트주의와 다원주의
엘리트주의는 소수의 지배집단이 국가의 정책 및 권력을 장악하고 좌우 우지 한다고 보는 견해입니다. 자신에게 유리하고 선호하는 방향으로 엘리트들의 정책결정이 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엘리트 집단과 일반개인의 욕구와 필요사이에 공공관료나 전문가가 중개자로서 역할을 합니다. 엘리트집단은 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막강한 권력이 있기에 대규모 사회사업에 추진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집단과 지향하는 바가 일치하면 지역사회의 시스템적인 활동방안과 내용들의 방향이 정해집니다. 그러나 이런 집단이 서로 결탁하여 독점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정치가나 기업들이 있고 이에 지역사회는 지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원주의는 대표학자로 슘페터와 달이 있습니다. 다원화된 사회에서 개인들은 각자의 목표에 맞는 집단들을 다양하게 조직하고 이익을 창출하는 것을 통해 정책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동시에 이해관계를 대표하는 지도자를 의회나 정부에 보내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이해관계에 영향을 미칠 정책을 결정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이론에 의거하면 개인과 집단의 이익에 대한 갈등을 정부가 종합적인 입장에서 공정하게 조정하는 결과로써의 균형을 의미하는 것이 사회복지정책이라고 합니다. 전문적인 인재들을 참여해서 지역의 복지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집단을 다원화함으로써 시민에게 큰 권력을 가지고 정책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합니다. 즉 다원주의는 정책결정에 있어서 대중의 참여와 경쟁을 강조하고 개인과 집단이 한정된 재화와 가치에 대해 대립하고 타협하는 과정을 거쳐 공공정책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5. 사회구성론과 권력의존의론
지식의 객관성을 강조하고 전통적인 실증주의를 비판하고 지식이 특정한 사회와 역사 속에서 다양한 상호작용과 대화를 통해서 만들어진다고 봅니다. 사회구성론을 상호 역동적인 관계에 있는 개인들이 만나서 사회세계가 만들어지며 새로운 현실을 창조되며, 사회나 문화 속에서 상황이 개인에 따라 다르므로 그 상황에 따라 현실문제나 상황을 구성하고 재구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의 역사와 정치 문화적인 부분에 대한 통찰이 전문적인 개입에 영향을 주기에 다양한 문화를 가진 클라이언트와의 관계에서는 지속적이고 집중적이 대화과정이 중요합니다.
권력의존이론은 관계 설정에 있어서 참여자가 운용가능한 크기의 자원에 의해 결정되는 권력균형의 교환과정으로 파악합니다. 지역주민이나 집단또는 조직의 힘의 소유에 의해 지역사회의 발전이 큰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지역 안에 존재하는 조직들이 힘을 얻는 방법과 분산시키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사용됩니다.
결론적으로, 지역사회복지실천 이론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문제에 대처하는 다양하고 종합적인 접근 방식으로 다양하고 독특한 특징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종합적인 관점을 채택하고, 자기 결정력과 참여를 강조하며, 협력과 파트너십을 촉진함으로써, 이 이론은 사회복지사들이 지역사회와 효과적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견고한 틀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원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은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개인과 가족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한 실무자들에게 중요합니다.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복지실천 이론은 내부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주는 지침이 되어줍니다.